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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공포_horror
누구도 소수자를 무서워하지 않는다. 그렇다면 무엇이 누군가를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할까?
그 무엇을 소수자의 손에 쥐어줌을 통해 지배의 구조를 엎는 착각을 일으켜 보려 한다. 소수자가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권력을 갖고 다수를 지배하는 전복. 단순히 무서운 것을 넘어 무서움이라는 감정의 사회 역사적 맥락을 읽어내는 작업이다. 언제 누가 어떻게 했길래 나를 두렵게 하는가? 내가 그 언제 누가 어떻게를 똑같이 한다면 나도 무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인가?
아니라면 왜 나만 안되는 것인가?
소녀a의일기장속슬픔을알지못하는너는장례식에올수없어
이름생존자.
#dailydrag
비단감옥
가을놀이
전례X동화
앞을 보는 공주들의 피크닉
기억실험
CV